안녕하세요. 어렵게 여기 글을 올립니다. 제가 처음에 말티즈를 키우고 있었는데, 동물 병원선생님이 어려운 부탁으로 joe를 2개월때 맡게 되었어요. 누가 키우다가 힘들어서 병원에 줘버린걸 키우게 된거에요. 잠시 맡아달라는 생각으로 병원선생님이 맡긴거 같은데..(그때 저희 첫째가 3살 둘째가 6개월이였거든요...) 제가 정이 많고 끝까지 노력해보려고 하다 보니 이렇게 지금까지 왔어요... 저희 견을 계속 키울까 말까 수많은 고민을 하다가 어렵게 글을 올립니다. joe가 코카라서 처음에 말썽도 많았고 제가 이곳저곳 다아파서 매일 침맞으러 다녔지만 사랑으로 훌룡하게 교육시켰어요. 대소변은 화장실에서만 보고 음식근처에도 오지마 하면 안오고 앉아, 가만, 손! 이런교육도 다 시켰고요.방에서 그만 나가 하면 나가고 오지마 하면 안옵니다. 영리해서.. 앉아 손! 이건 하루만에 교육시켰어요.. 성격이 달래면서 칭찬해주면(코카특성상 애견간식같은거로 칭찬해주면=식탐)잘들어요.. 우리 joe는 혼내는것보다 달래서 하면 되는 성격이에요.. 저는 일주일에 한번 양치도 시키고 매일 브러쉬질, 일주일에 한번 귀청소 해주고 있어요..귀가 크고 덮어서 일주에 한번 귀청소 해줘야해요.. 그래야 귓병 안나요..
제가 개가 두마리인데다가 지금 14개월된 딸아이 하나 37개월된 아들이 하나입니다. 다들 난리 난리 했는데.. 어떻게 여기까지 키워왔네요..
코카특성상 알다 시피 너무 좋으면 광분하고.. 잉글리쉬 계열이라 점프력이 장난이 아닙니다. 아직 1년이 되지 않아서 너무 좋으면 조금 오줌 지리는거 있고요(반가우면.) 말귀는 대충 알아듣고 (제가 교육해서 그런지 제말과 남편말은 잘들어요) 동물병원선생님이 코카치고 진짜 영리하고 얌전한 아이라고 하셨어요. 저희 집에 유기견으로 데려다 키운 마르티즈가 있는데 2008년 데려와서 지금 7살정도 된것 같은데 이녀석이 가이드가 됐는지 코카가 얌전한 편이에요. 글보면 아시겠지만 저도 이아이 보내고 싶지 않은데.. 큰애가 어제 폐렴으로 입원하고 작년 11월 저희 친정엄마는 이아이 헛 발길질 하다가 팔목이 부러지셔서 지금도 팔이 안좋으세요.. 아이를 아직 못업으시네요.. 그때 더 일찍 분양했어야하는데 제 욕심이 여기까지 왔네요.. 그런데 더이상 안될것 같아요.. 첫째가 폐렴에 걸려서 심한 상태라 입원하고 어른들 성화가 장난도 아니시고 그동안 그냥 흘려들었었는데 이아이가 여기 있는데 저희 에게도 우리 joe 에게도 행복하지 못한것 같네요.. 천덕꾸러기 취급받고..
좋은 집안에 입양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눈물을 머금고 사연을 드립니다. 조건이 있습니다.. 1.책임분양비는 5만원받겠습니다.. 쉽게 입양해서 책임감 없이 잘못 버려지는것 원치 않습니다. 2. 좁아도 마당있는 집이면 좋겠습니다. 저희는 4층 좁은 빌라라 지금 10키로 훌쩍 넘은 이아이에게 항상 미안했었는데.. 마당있는곳에 가서 편하게 뛰어 놀았으면 좋겠습니다. 3. 코카를 키워본 분이시면 정말 환영입니다. 코카성향상..물어뜯고 날아다니고 이런것들이 있어요.. 그리고 너무 반가우면 조금 오줌 지려요.. 처음 입양시는 심했었는데 요즘은 거의 없어진상태입니다. 우리 joe가 더 마음아프기 전에 좋은 주인분 만나고 싶어요.. 코카성질상 적어도 하루 한번은 산책해줘야합니다..산책 정말 좋아해서 날아다녀요.. 뒷산에서..끈을 안매어도 어느정도 많이 친해지고 주인이란 인식을 하면 이름을 부르면 옵니다.(현재 이름은 조에요.. 저희 큰아들이 입양시, 이름을 뭐로 할까>? 하니까.. 아는지 모르는지.. 조 라고 해서 정해준 이름입니다...) 저희는 산책 시 산에서는 풀어 놓습니다..귀를 팔랑거리면서 뛰어다녀요.. 4.만약 나이가 어린분이 분양을 원할 시 부모님 동의가 필요합니다.. 5.정말 사랑으로 아껴줄 분을 원합니다.. 개들 다 그렇지만 폭신하고.. 부드러운곳을 좋아해요 잘때는 메트리스에서 잡니다..
정말 수많은 고민과 마음 다짐 끝에 올려요... 사실 저희가 입양시 도 이아이는 한번 누가 돈주고 분양했다가 힘들다고 동물병원에 부탁했던걸 저희가 우선 데려와서 키운거라.. 동물병원 원샘도 잠깐 부탁한건데 너무 오래 끌었다고 미안해하세요.. 전 그래도 끝까지 가고 싶었는데... 그게 안되네요....제가 정이 많은 성격이라서.. 현재 이아이 보내는데 사실 좀 상처가 커서 말티즈도 분양할까 고민중입니다.. 좋은 주인이 꼭 나타나 주세요... 기도합니다...
가정 분양의 경우 집으로 방문하여 모견과 자견의 건강 상태를 확인합니다. 예방접종 유무를 꼭 확인하시고 가능하면 분양 즉시 동행하여 애견병원에서 순종여부, 건강상태를 확인합니다. 피해보상규정을 준수할 것을 확인하고 애견매매계약서를 작성합니다. 계약서가 없으면 구입 후 애견의 질병, 사망 등의 문제발생시 보상 받으시기 어렵습니다. 고객님 모두 신중한 거래하시기 바랍니다. 조금이라도 의심가거나 이상한 점이 있으시면 되도록 분양 받지 마세요. 본 사이트에서 직거래시 일어나는 사고 및 게시물정보에 대해서 본 사이트는 책임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가정 분양의 경우 집으로 방문하여 모견과 자견의 건강 상태를 확인합니다.
